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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맛집

맛집 소개

by 홀드런 2020. 12.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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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번주말 갔던 문래동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익선동 등이 핫한 요즘에 아직 어떤..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져 가는 동네가 있죠?  문래동 창작촌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공업사 등의 소상공인과 새로 생겨나는 아티스트들 공방, 그리고 맛집과 예쁜 커피숍이 있습니다.

 

아직 많지는 않아요~ 11월 기준 공사하는 곳들이 보이는것으로 볼때 차후엔 사람이 넘칠 것 같긴하네요

 

 

길은 크게 어렵지 않아요 문래역 7번출구로 나오셔서 곱창집이 나올때까지 30미터 정도? 걸어가시면 될것같아요

초입에 제가 나중에 소개해드릴 카페와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던 돼지꼬리집이 있는데, 돼지꼬리집은 다음주에 다시 가 볼 예정입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안내 표지판이 있지요 ㅋ












여기까진 기본적인 거리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아이폰 11 pro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은 꽤 잘나오는것 같아요.

 






이와 같이, 아티스트 분들의 공방이 곳곳에 자그마하게 있습니다.

 

 



첫번째 마주친 가게입니다. SIDE3 란 곳이군요. 파스타가 크게 땡기지 않아서 거리사진만 찍고 지나쳤습니다. 

 



 

두번째, 인스타나 블로그 등에서 매우 유명한 WAVE라는 곳이지요? 주메뉴는 하와이안 플레터인것 같았습니다. 그날 점심은 뭔가 정갈하게 담긴 밥을 먹고싶어서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빅웨이브 생맥주를 팔았는데 저녁에 플레터나 피자를 안주삼아 먹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더군요^^

 

 

 

 

여기는 양키스 그릴입니다. 줄이 가장많이 서있더군요~ 스테이크 180그람 정도를 2만원대 초반에 판매하는곳으로 그릴+미국 가정식 느낌이였습니다. 줄이 너무많아서 다음기회에 가는걸로 ㅋ

 



그날 정갈한 맛집이 가고싶었는데.. 눈에 딱 보이더군요 '브로콜리'라는 곳이고 카레스프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이 음 간편하게 먹고 가기에 좋아보여요 

 

 

 

메뉴는 저렇게 에이포 용지크기의 홍보물을 두번접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요즘 종댈이 홍보쪽에 관심이 많아서 저런책자보면 얼마정도 들었을까 몇부 뽑았을까 이런생각부터 드네요 ㅋㅋ

각설하고 메뉴 보겠습니다.

 





 

주문은 셀프오더로 하시구요~

 

 



 

식기빼고 전부 셀프입니다~ 여태 식당가서 본 정수기 중에 가장 좋아보이는 정수기를 사용하는 느낌이였어요 

컵이 짱 큰데, 한 컵양으로 종이컵정도의 물이 딱 나와요.





동파육 덮밥이구요~ 카레는 없습니다 ㅋ




확대샷 ㅋ

 

 

 

 

이건 돼지고기가 들어간 카레스프입니다.

 

동파육과 돼지고기 카레스프의 고기는 같은조리법의 고기 같습니다. 아주 푹삶아서 숟가락으로 누르기만 해도 부서질 정도입니다.

 

이연복 쉐프의 동파육을 생각했던 저는 달콤한 소스가 없어서 음? 했는데 고기자체는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어른분들 모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카레스프는 각종야채와 노란(?)밥 돼지고기 한덩이로 구성되어 있구요~ 딱 한끼 적당하게 먹는 양입니다. 

 

 

 

 

자, 밥을 먹고 이제 후식 가야죠? 

 

 

 

 

창작촌 초입에 있는 기글이라는 카페입니다. 블로그 검색했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는 사진이 많았는데.. 제가 갔을때는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의자 등 내부를 더 자세히 찍고 싶었지만, 손님분들이 많이 계신 관계로 내부디자인은 많이 찍지 못했네요

ㅠㅠ

 

 

 



 

 

 

카페 '기글'의 디저트 샷 입니다. 이 사진 종댈의 인생사진입니다ㅋㅋ 뭔가.. 베이커리 광고 사진으로 써도 될것 같지 않나요?ㅋㅋ

 

베리 버터 스콘 무화과치즈케익을 골랐습니다.





 

무화과 치즈케익 확대샷 입니다.^^





 

 

스콘과 케익 커피 전체샷입니다.

 

 

 

 

 

커피는 여러군데 가본경험상 그냥 쏘쏘했어요. 비교적 연한느낌의 아메리카노 였구요ㅋ

 

그런데 디저트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손에 꼽을정도로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치즈케익의 경우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잇는 그맛을 크게 벗어나진 않아요 대신 생크림하고, 밑에 깔린 로투스와의 궁합이 너무 잘맞았어요

 

스콘은.. 제가 몇번 안먹어봤는데 딱딱하지 않고 쨈이랑 버터(?)가 조화되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문래동 방문기 정리해 봅니다. 아직은 익선동이나 연남, 합정같이 많이 활성화 되지는 않았어요~ 주말에 갔지만 비교적 조용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수요미식회를 개인적으로 신뢰하기때문에, 꼬리구이는 꼭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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